직원의 대응

창의성을 발휘한 애질런트 화학팀


Nightingale 프로젝트로 애질런트 현장에 손 세정제 배포

프로젝트는 "손 세정제를 만들 수 있나요?"라는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됐습니다.

"저희는 화학물질 제조 업체이므로 손 세정제를 만드는 건 바로 저희 전문 분야였습니다. 그렇게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라고 글로벌 화학 및 소모품 제조 부문 부사장 Jim Ledford는 말했습니다.

그 질문은 애질런트 워크플레이스 서비스 조직의 Neil Rees 부사장이 던진 것이었습니다. Rees의 팀은 미 대륙 전역의 애질런트 현장의 손 세정제 수요를 충족할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손 세정제를 구하기가 매우 어려워지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창의성을 발휘한 애질런트 화학팀

"물류 센터, 제조 현장 등 애질런트의 직원들은 아직도 현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들 현당에 손 세정제를 구비해 두면 보호 효과도 있고, 마음도 더 편안해집니다" 라고 Ledford는 설명했습니다.

손 세정제를 만드는 것은 화학적으로 간단했습니다. 문제는 규제였습니다.

Ledford는 "일반적으로 손 세정제 같은 제품을 제조하려면 공식 서류를 제출하고 여러 연방, 주, 지역 당국의 검사와 검토를 거쳐야 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보건사회복지부와 식품의약국(FDA)이 규제를 완화하면서 다양한 제조사들이 긴급한 경우 손 세정제를 제조할 수 있게 됐다고 Ledford는 말했습니다.

이를 돕기 위해 Agilent Folsom 현장의 리더들은 제조, 품질 관리, 조달, 물류 등 각 부서의 전문 직원들로 팀을 신속하게 구성했습니다. 이 팀은 애질런트의 법무팀 및 규제 담당 직원을 비롯한 여러 핵심 지원 부서의 직원들과도 상의했습니다.

손 세정제 배치 혼합

"손 세정제 배치를 혼합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규제 및 운송 가이드라인 준수, 의약품 등급의 물질 확보, 라벨링, 테스트, 문서화는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여기서 저희 애질런트의 직원들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합니다. 팀은 현장의 전문 지식과 화학적 감각을 활용해 이 모든 일을 빠르고 안전하게 해낼 수 있었습니다." 라고 Ledford가 덧붙였습니다.

포장, 라벨링, 분배, 배송 등의 문제는 더욱 복잡했습니다. 적절한 생산 및 저장 시설, 절차의 문서화, 의약품 등급의 화학 물질, 특수 포장, 라벨링, 운송, 당국 승인 등이 모두 필요했습니다.

"그 전부를 검증하고 준비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작업이었을 뿐만 아니라 충분한 원료를 확보하는 것조차도 쉽지 않았습니다." 라고 Ledford는 말했습니다.

애질런트 화학팀은 2주 내에 손 세정제를 생산해서 미 대륙 전역의 애질런트 현장으로 분배하는 절차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했습니다.

Nightingale 프로젝트로 애질런트 현장에 손 세정제 배포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그동안 세정제가 부족했던 애질런트 생산 및 물류 센터로 세정제가 전달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급증하던 손 세정제 수요를 더는 데에도 작은 기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애질런트 미들버그 네덜란드 현장은 Folsom 현장의 선례를 따라 네덜란드, 독일 및 프랑스에서 근무하는 동료들을 위해 손 세정제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미들버그 화학 현장 관리자인 Rene Wabeke는 "애질런트 직원의 안전에 도움이 되는 손 세정제를 생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애질런트에서 생산한 손 세정제를 사용하는 직원들은 특별함을 느낄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Nightingale 프로젝트: 더 큰 선을 위하여 행동하라

Florence Nightingale

프로젝트에 참여한 화학자들은 이 새로운 도전을 플로렌스 나이팅게일(Florence Nightingale)의 이름을 따서 'Nightingale 프로젝트'라고 불렀습니다. Nightingale은 보건과 위생 절차를 포함한 표준 간호법을 확립한, 현대 간호학의 창시자로 여겨지는 빅토리아 시대의 여성입니다.

"이 이름에 팀 모두가 환호했습니다." Ledford는 말했습니다. "모두가 더 큰 선을 위해 행동하고 있었습니다."

애질런트 직원들은 이를 상황 해결에 기여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동료를 직접적으로 도우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이 사용할 소모품을 남겨두는 것이었죠.

"우리 모두는 서로를 정말 자랑스럽게 여겼습니다" 라고 Ledford는 강조했습니다. "모두가 조금의 의심도 없이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아주 헌신적이고 성실한 팀이었습니다. 제가 부르자마자 모두가 '네,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라고 말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