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ilent, 22억 달러에 Dako 인수

임상 진단에서 Agilent의 역할 한 단계 도약

  • Dako는 암 진단 도구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전문업체
  • 이번 인수로 Agilent의 연구 기술이 보강되면서,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진단 시장 부문에서 그 성장 속도가 가속화될 것
  • 반복적 수익 기반이 크게 증가
  • Agilent 역사상 전액 현금 거래 중 최대 규모. GAAP 이외 부분에서 Agilent의 소득에 즉시 반영될 것으로 예상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와 스웨덴 계 사모펀드그룹인 EQT는 애질런트가 덴마크 계 암 진단 전문업체인 Dako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금번 22억 달러 인수(채무 미포함)는 애질런트 사상 가장 큰 규모이다.

애질런트 사장 겸 CEO인 빌 설리반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진단 시장에서 Dako의 제품과 역량은 애질런트가 제공해온 제품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보완할 것이다. 암 진단 도구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선두업체인 Dako와 손을 잡음으로써 암 극복에 기여할 광범위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빌 설리반 사장은 “애질런트의 Dako 인수 전략은 생명과학 부문에서 애질런트의 현재 입지와 수익 성장을 강화하는 것이다. Dako는 우리가 중시하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지식과 경험은 우리가 함께 앞으로 나아갈 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Dako의 CEO인 Lars Holmkvist는 “두 기업이 결합하면 상호 보완적인 힘을 갖게 될 것이다. 애질런트와 마찬가지로 Dako도 발견과 혁신을 중시하는 문화와 과학 발전을 선도해온 업체로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애질런트와 Dako의 결합은 성공적인 결합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Dako는 주로 병리학 연구실 고객에게 항체, 시약, 과학 기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여 암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결과를 알려주는 표준을 높이고 있다. 또한 Dako는 많은 주요 제약회사와 공동으로 동반 진단이라고도 하는 약리 진단 방법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 방법을 이용해 특정 표적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환자들을 찾아낼 수 있다. Dako의 제품은 100여 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10년 수입이 약 3억 4천만 달러(미화)에 달했다. Dako는 주로 덴마크와 카핀테리아(캘리포니아 주), 그리고 기타 세계 지역에 1,0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

애질런트의 생분석 측정

애질런트의 생분석 측정 사업은 물질과 생성물의 물리적 및 생물학적 특성을 확인하고, 정량화하며, 분석할 때 이용할 수 있는 기기, 소프트웨어, 소모품 및 서비스가 포함된 용도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Agilent는 공기, 물, 식품, 약품, 산업 공정 흐름 및 법의학 증거에서 성분을 분석할 때 사용되는 기체 크로마토그래피와 기체 크로마토그래피/질량 분석, 액체 크로마토그래피와 액체 크로마토그래피/질량 분석 부문에서 세계적인 전문업체이다.

Dako 소개

덴마크 기업인 Dako는 조직 암 진단 부문에서 세계적인 전문업체이다. 전세계 병원 및 연구소 실험실에서 Dako의 전문 지식, 시약, 기기 및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리며 암환자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결정한다. 현재 100여 개 국가에 1,0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는 Dako는 전세계 거의 모든 해부병리 시장에 진출해 있다. www.dako.com에서 Dako에 관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 소개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NYSE: A)는 화학분석, 생명과학, 전자 및 통신분야를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측정회사이다. 18,700명의 애질런트 직원이 10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1년 회계연도에 66억 달러의 매출액을 올렸다. 애질런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agilen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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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담당자:

Sui-Ching Low, Agilent Technologies,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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